"해외박사 졸업생 교류 확대 계기로 삼아야"
좌측부터 1기 국민대 장시열교수, 4기 서울시립대 김우철교수, 2기 고려대 이우진교수, 10기 국민대 남유선교수, 3기 김&장법률사무소 임영식박사, 2기 단국대 김오영교수, 13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서정민박사, 10기 명지대 우석진교수, 13기 성균관대 백우열교수, 16기 고려대 최원준교수 이상 10명
지난 8월 16일(금) 해외박사 졸업생 10분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해외박사 졸업생 학술포럼'이라는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3기 해외박사이시며 현재 김&장 법률사무소 소속으로 있는 임영식 박사의 '소송에서의 경제분석 활용' 주제발표에 이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임영식 박사는 발표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는 소송에서 경제적 분석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유명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수십여개 컨설팅회사(Lexecon, CRA, NERA 등)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해외박사 졸업생 동문회장 김우철 교수(4기, 서울시립대)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분야를 전공한 교수님들의 진지한 토론 속에 진행되었다"며 "이러한 포럼을 통해 더 많은 해외박사 졸업생들간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외박사 졸업생 정기모임은 매년 7월 19일 일주학술문화재단 설립기념일에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전체 해외박사 졸업생이 함께하는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