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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언론에서 본 황금DNAㅡ니키 리 정연두 전시

관리자 2013.04.27

[방송]

아리TV, 'the inner view' _ 정연두 작가 인터뷰(1시간)

5월7일(화) 오전 9시 방송 예정

http://www.arirang.co.kr/Tv2/Tv_PlusHomepage_Intro.asp?PROG_CODE=TVCR0633&MENU_CODE=101481&code=Po1&sys_lang=Eng

 

 

[주간&일간지]

주간 CNB저널 _ 황금 DNA, '감독과 배우로서의 작가, 기록으로서의 사진'선보여

http://weekly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1766

 

주간한국 _ 찰칵!… 사진, 기록으로 만들다

http://weekly.hankooki.com/lpage/coverstory/201304/wk20130412152355121180.htm

 

아주경제 _ 일주&선화갤러리, 한국 현대미술 연속 기획전 '니키 리&정연두' 展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30409000086

 

서울경제 _ 기획전시… 아티스트 양성… 문화·예술에 나눔을 담았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304/e20130405172521118220.htm

 

 

[월간지]

월간 미술세계 _ 5월호

월간 아트인컬쳐 _ 5월호

월간 럭셔리 _ 6월호

 

 

 

 

 

 

 

찍는 사진이 아닌 기록으로 만들어가는 사진을 전시합니다
-황금DNA : 한국 현대미술 연속 기획전 세번째 이야기-
-작가 니키 리와 정연두 2인전-

 

 

태광그룹 산하 선화예술문화재단은 11일부터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3층 ‘일주&선화갤러리’에서 <황금 DNA : 한국 현대미술 연속 기획전 - 니키 리&정연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문화재단, 태광그룹이 후원하는 <황금 DNA : 한국 현대미술 연속 기획전>(이하 황금 DNA)은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6명의 한국 작가를 통해 그들의 작품 속에 숨겨진 한국 현대미술의 뛰어난 문화 유전자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이다. <황금 DNA>전시는 두 명의 작가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방식(2인전 : Duo Show)으로 연속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황금 DNA> 세 번째 이야기로, 앞서 진행된 두 차례 회화 전시와는 달리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감독과 배우로서의 작가, 기록으로서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찍는(take) 사진이 아니라 만드는(make) 사진을 선보이는 두 작가 니키 리와 정연두의 작품 30여 점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들 작가는 기록으로서 사진을 남긴다는 점 이외에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 넓게 인정 받는 우리나라 젊은 작가라는 점, 사진뿐 아니라 각종 퍼포먼스∙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형상화한다는 점 등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작가 니키 리는 자신을 사진 속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하며 개인의 정체성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인지, 고정적인 것인지 등을 반문하고 있다. 작가가 특정문화 집단에 직접 들어가 수개월 동안 생활하며 이를 스냅 사진으로 기록한 <Project>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작가는 히스패닉 여인으로, 영국의 펑크족으로, 백인 노부인 등으로 분해 정체성의 본질에 대해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니키 리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Layers> 시리즈도 정체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각국의 길거리 화가들이 그린 본인의 초상화를 3장씩 겹쳐놓고 사진을 찍어 작품을 표현했다. 각기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내가 어떻게 보여질지’ 등에 대해 궁금했다는 작가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이 시리즈는 각 도시마다의 특징이 묘하게 드러난다.

 

작가 니키 리가 자신의 모습을 담는 ‘배우형 작가’라고 한다면 작가 정연두는 무대와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모델을 캐스팅해 작업을 완성하는 일종의 ‘감독형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정연두 작가는 2012년 글로벌 미술잡지 ‘아트 앤 옥션’이 선정한 ‘미래 소장가치가 있는 50인의 작가’에 아시아계 작가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수험생, 주유소, 아이스크림 가게, 레스토랑 직원 등 평범한 사람들의 꿈을 실현해 고스란히 사진에 담은 작품 <내 사랑 지니> 시리즈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작가는 코 한 번 찡긋하면 소원을 이뤄지게 하는 외화시리즈 <내 사랑 지니> 속 주인공 지니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이를 테면 한 수험생이 자신의 소원이 산에 올라가는 것이라고 하자 작가는 수험생과 함께 9시간에 걸쳐 산에 올랐다. 이후 작가는 소원을 성취한 수험생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이번 전시는 이들 두 명 작가의 대표작 30여 점을 전시해 목적으로서의 사진이 아닌 ‘행위의 과정’, ‘기록으로서의 사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니키 리는 <project>, <layers> 시리즈 총 20여 점을, 정연두 작가는 <내 사랑 지니>, <원더랜드> 시리즈 총 10여 점을 전시한다.

 

한편 문학평론가 신형철씨는 미술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작품에 대한 평론을 집필했다. 평론은 관람객이 직접 읽어볼 수 있도록 작품과 함께 전시회에 여러 권 배치돼 관람객들은 작품뿐 아니라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선 또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시 오픈일인 11일 오후 3시 30분 ~ 5시에는 문학평론가 신형철씨와 니키 리, 정연두 두 작가가 함께 하는 ‘Artist Talk’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채문정 큐레이터는 “행위와 이벤트, 해프닝, 일시적인 설치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전시하는 것이 가능해 지면서 미술의 경계도 허물어 지고 있다”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10인 이상 단체는 재단 측에 전화(02-2002-7777)나 이메일(info@iljufoundation.org) 등으로 작품 설명을 요청하면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재단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12시 30분, 4시 30분 그리고 토∙일요일은 낮 12시,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슨트)을 15~20분 가질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일주학술문화재단(www.iljufoundation.org)과 선화예술문화재단(www.seonhwafoundation.org)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정보

제목 _ <황금 DNA : 한국 현대미술 연속 기획전>

           세번째 이야기 : 니키 리 & 정연두

주최 _ 일주학술문화재단, 선화예술문화재단

후원 _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태광그룹

일정 _ 2013. 04.11() ~ 2013. 05.31(金) (오전 11시~오후 6시30분,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_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3층 일주&선화갤러리

기타 문의 _ 02-2002-7777 | info@ilju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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