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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공공언어 바로쓰기 제1회 연구자 선정

관리자 2013.05.16

선화문화예술재단과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세종 정신 담은 공공언어 학술총서 제1회 연구 과제 공모 사업”에서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이광석 교수의 “생활세계와 어울리는 복지언어에 관한 연구” 과제가 선정되었다. 선정자에게는 연구와 저술, 출판 지원금으로 1,500만 원이 주어진다.

 

세종대왕께서 백성이 뜻을 펼 수 있게끔 한글을 창제하신 민본 정신을 기려 국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공공언어를 쉽고 바른 말로 바꿈으로써 공공 영역에서 국민의 의사소통을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올해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처음으로 과제 공모를 했음에도 모두 11명이 응모함으로써 공공언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보여주었다. 선정된 이광석 교수는 “문제가 되는 언어의 유형(부적당한 용어, 가치 함축적 언어, 두루뭉술한 언어, 외국어투 용어 등)과 연구 조사 분야(법령, 정책, 실무)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기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중앙대 유홍식교수는 밝혔다.

 

11편의 응모작들은 법률, 복지, 방송, 교육, 특허, 문화, 정책, 정치 등 연구 대상 분야도 매우 다양하였다. 선정된 과제의 연구 성과는 연구 저술을 마친 뒤 내년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에 단행본으로 출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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