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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언론에서 본 황금DNAㅡ김혜련 전준호 전시

관리자 2013.07.11

[방송]

SBS 8시 뉴스 _ 황금 DNA전 - 김혜련·전준호  일주&선화갤러리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844955

  

[주간&일간지]

동아일보 _ 상처와 치유의 공존-김혜련 & 전준호 전

http://news.donga.com/3/all/20130625/56091754/1

국민일보 _ 김혜련 회화·전준호 영상 ‘끝나지 않은 전쟁, 60년’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303673&cp=nv

연합뉴스 _ ’끝나지 않은 전쟁, 60년’을 주제로 김혜련과 전준호 2인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329385

CNB저녈 _ [아트인 선정 전시] 황금DNA 네 번째 이야기, 김혜련·전준호

http://weekly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5256

뉴시스 _ 김혜련 그림·전준호 영상 ‘끝나지 않은 전쟁, 60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5221489

유니온프레스 _  UP문화캘린더]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外

http://www.union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525

MBN _ 황금 DNA: 한국 현대미술 기획전 개최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7&news_seq_no=1389648

연합뉴스 _ <신간> 김혜련-분단의 풍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340671

 

 

[월간지]

월간미술 7월호

퍼블릭아트 7월호 

 

 

 

 

 

‘끝나지 않은 전쟁, 60년’을 주제로 한 작가 김혜련과 전준호 2인전
-황금DNA : 한국 현대미술 연속 기획전 네 번째 이야기-

- ‘끝나지 않은 전쟁, 60년’이라는 주제로 20여 점 전시
- 전시 오픈일인 21일에는 작가들과  함께 하는 ‘Artist Talk’도 진행

 

태광그룹 산하 선화예술문화재단은 21일부터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3층 ‘일주&선화갤러리’에서 <황금 DNA : 한국 현대미술 연속 기획전 - 김혜련&전준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문화재단, 태광그룹이 후원하는 <황금 DNA : 한국 현대미술 연속 기획전>(이하 황금 DNA)은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6 여명의 한국 작가를 통해 그들의 작품 속에 숨겨진 한국 현대미술의 뛰어난 문화 유전자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이다. <황금 DNA>전시는 두 명의 작가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방식(2인전 : Duo Show)으로 연속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황금 DNA> 네 번째 이야기로 2013년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이라는 시의성을 고려하여 ‘끝나지 않은 전쟁, 60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찾아간다. 김혜련 작가의 신작 회화 16점(16점 1set)과 전준호 작가의 영상 2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우리의 분단상황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다시금 성찰해 볼 수 있다.

 

작가 김혜련은 신작인 <동쪽의 나무>(16 canvases)를 들고 찾아온다. 독도를 여행한 작가는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독도를 또 다른 형태의 분단의 상처, 우리 역사의 상처로 읽고 이를 그림으로 해석했다. DMZ(비무장지대)를 소재로 한 작품에는 DMZ와 철책선의 을씨년스러운 모습과 이를 치유하고픈 작가의 마음을 동시에 담아냈다. 남북을 가르는 경계인 철책선을 한국의 분단 상처로 여기고 깊게 패여 화폭 위에 날카로운 칼자국으로 남겼고 다시 작가는 철책선을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가며 그 상처를 봉합해주었다. 작가 김혜련의 작품은 16점이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역사적 아픔의 장소를 자연의 강한 생명력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주제를 일관적으로 보여준다.

 
반면 작가 전준호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의 상처를 갖고 있는 한국의 상황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그 상처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전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첫 번째 작품<형제의 상>은 3D애니메이션으로 53초 동안 전쟁기념관에 있는 조형물인 서로 끌어 안고 있는 국군과 인민군 형제의 상을 등장시킨다. 하지만 작가 전준호의 영상에서는 조형물이 서로 떨어져 있는 채 왈츠 음악에 맞춰 각자 춤을 춘다. 60년간 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남과 북 형제들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두 번째 작품은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며 13분 2초의 영상 작품이다. 13여 분 동안 작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할리우드(Hollywood) 대형 간판처럼 백두산에 WELCOME이라는 간판을 설치하던 헬기가 알파벳 배열을 잘못하는 어이없는 실수로 추락하고, 이로 인하여 결국 주변 풍경이 모두 불타버리는 상황을 보여준다. 폐쇄적인 북한에서 WELCOME이라는 간판을 설치하는 아이러니한 상황과 작은 실수로 모든 것이 전소되는 허무함으로 현 북한 사회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전시 오픈 일인 21일 오후 4시 ~ 5시30분에는 김혜련, 전준호 두 작가가 함께 하는 ‘Artist Talk’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한국전쟁을 포함한 현대사에 대해서는 추후 전시기간 내 이화여대 사학과 부교수 정병준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10인 이상 단체는 재단 측에 전화(02-2002-7777)나 이메일(info@iljufoundation.org) 등으로 작품 설명을 요청하면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12시 30분, 4시 30분 그리고 토∙일요일은 낮 12시,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슨트)을 15~20분 가질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일주학술문화재단(www.iljufoundation.org)과 선화예술문화재단(www.seonhwafoundation.org)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시정보


제목 _ <황금 DNA : 한국 현대미술 연속 기획전> 네 번째 이야기 : 김혜련 & 전준호

주최 _ 일주학술문화재단, 선화예술문화재단  

후원 _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태광그룹

일정 _ 2013. 06.21(金) ~ 2013. 08.14(水)

            (오전 11시~오후 6시30분,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_ 일주&선화갤러리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3층) 

기타 문의 _ 02-2002-7777 | info@ilju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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