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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언론에서 본 일주 선화 신진작가 지원전시

관리자 2012.04.12

일간지

씨앤비뉴스 "미술계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작가들의 작품은"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83023

아주경제 "흥국생명빌딩서 '제1회 일주&선화 신진작가 지원전'"

http://www.ajnews.co.kr/view_v2.jsp?newsId=20120403000151

 

 

제1회 신진작가 지원 전시 개최

`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대학 졸업(예정)자 3명의 작품 12점 전시

` 매년 2~3차례 신진작가 전시 개최해 신인들에게 많은 기회 제공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선화예술문화재단이 오는 6일부터 올해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신진 미술작가들의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기존의 신진작가 지원전시가 어느 정도 활동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전시는 이제 막 미술계에 첫 걸음을 내딛는 작가들을 후원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선화예술문화재단은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신진작가 3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1회 일주&선화 신진작가 지원전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작가 3명은 박용호(서울대 졸업), 천유진(홍익대 졸업예정), 하지인(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예정) 작가 등으로, 이들은 ‘사람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각각 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박용호 작가는 시리즈를 선보인다. 고대건축과 현대건축, 서양건축과 한국건축, 자연물과 인공물을 혼재시켜 과거의 질서와 역사의 정체성, 나아가 근원적인 혼돈의 상태에 대한 고민과 의문을 구체화한다. 천유진 작가는 <소유> 시리즈를 내놓는다. 장자(莊子)가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꿈을 통해 인생의 덧없음을 설파한 <호접몽>의 내용처럼 모든 작품에 나비를 등장시켜 인간의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욕망’을 소재로 다양한 인간상과 삶을 조명한다. 하지인 작가는 <섬 Islet> 시리즈를 전시한다. 각 개인은 큰 바다 위에 홀로 서 있는 섬 같지만 섬과 섬 사이에 왕래가 있듯이 개인과 개인은 서로 소통한다는 점을 작품으로 형상화하며 인간 소통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다.

 

일주재단과 선화재단은 흥국생명빌딩 3층에 미술전시 전용공간 ‘일주&선화갤러리’가 있음에도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갤러리에서 벗어나 빌딩 1층과 2층,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전시 공간으로 정했다. 갤러리를 일부러 찾아오는 미술 애호가 외에도 흥국생명빌딩을 찾은 방문객이 고개만 돌리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 주제에 걸맞게 대중과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서 전시를 기획했다. 

재단 측은 이번 전시와 관련해 기획 및 큐레이팅, 작품 운송 및 설치, 홍보 등 거의 모든 내용들에 대해 걸쳐 신진작가 3명을 지원했다. 재단은 앞으로 1년에 2~3차례에 걸쳐 신진작가들의 전시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 전시 후원을 받지 못한 작가들 중에서도 작품성이 뛰어날 경우 내부심사를 거쳐 선화예술문화재단(www.seonhwafoundation.org) 인터넷 홈페이지 신진작가지원 게시판에 이들의 작품을 실어 온라인 포트폴리오로 소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인지도가 있는 작가들보다는 젊고 유망한 신진작가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들이 보다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해 궁극적으로는 한국미술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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